가자! 속초로!
흰 구름 너머로, 떠나자 푸르른 햇살 아래
저 눈부신 파도 날 부르는 속초를 향해
참 지독히 바빴어, 이제야 겨우 숨 쉴 틈이 보여
툭 툭 다 털어버리고, 떠나자! 속초를 향해
Bye Bye Bye Bye 저 멀리
걱정 따윈 더 멀리
바빠 미칠 것 같았던 날 들아 잠시만 안녕
야근이여 안녕
참 유난히 더웠던 끈적한 도시를 탈출하자
내 운명의 짝을 찾아 줄 지도 모를 저 속초를 향해
Bye Bye Bye Bye 저 멀리
한숨 따윈 더 멀리
바빠 미칠 것 같았던 날 들아 잠시만 안녕
걱정이여 이제는 안녕
널 이제 풀어놔 정신줄을 살짝 놔 봐바
누구도 널 뭐라하지않아
웃어봐, 정확하게는 이빨 보이게 웃어봐바
아무도 널 신경쓰지 않아
Bye Bye Bye Bye Finally
결국 우린 Finally!
바빠 미칠 것 같았던 세상아 조금만 안녕
걱정이여 이제는 안녕
Bye Bye Bye Bye 저 멀리
한숨 따윈 더 멀리
바빠 미칠 것 같았던 날 들아 잠시만 안녕
걱정이여 이제는 안녕
빠라밥빠빠빠
빠라밥빠빠빠
빠라밥빠빠빠
bye bye bye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