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했던 순간에 나 홀로 나무 그늘 아래서
아무것도 모른 채 무엇을 기대하며 온 걸까
“언제까지¿”
눈을 떠도 보이지 않아요
스며든 어두운 공간속의 하염없던 날들
하지만 눈을 가린건 내손이죠
원하는것 만큼만 노력하면 안될까요
두려워져도 남들처럼 포기하지는 않을게요
몰랐더라면 아플 이유도 없을 텐데
벗어나고 싶어도 안되는 이런게 숙명이란 건가요
혹시라도 무언가 이런 날 도와줄 수 있다면
무너지는 나에게 건네는 따스한 말 한마디
“조금만 더···”
이제서야 보게 되었어요
손가락 사이의 틈으로 들어오는 빛을
두 손은 희망을 잡을 수 있어요
I was just hiding from myself
It makes possible for me to rest
But It's hard to tell the sunshine from the day
I'm loosin' my everything
언제까지 이렇게 떨어져야 하는거죠
조금만 더 힘을 낸다면 날아 오를 수 있을까요
몰랐더라면 아플 이유도 없을 텐데
펼쳐지지 않는 날개로 하늘 위를 날아갈 순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