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보내야만 할 것 같아요
어느새 내가 되어버린 그대를
쉽게 지울 순 없죠
하루종일 그대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하겠죠
지친 그대 모습 희미한 그대 음성
그 모두를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건
나의 그대를 쉽게 지울 순 없죠
하루종일 그대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하겠죠
지친 그대 모습 희미한 그대 음성
그 모두를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건
바라보는 것만으로
난 행복해 질 수 있죠
흐려지는 두 눈에
눈물이라도 보낼 수 있기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