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본다 그대 이름
더 그리운 말
떠나오던 밤
몰래 따라 나서던
지친 눈은 잠을 청해도
더 선명해져만가
끝도 없이
하얗게 지새는 하루
낯선 하늘
하늘에 별이 뜰 수 있을까
단단한 어둠
헤집고서 널 부른다
너를 잃은 이 밤도
꿈을 꿀 수 있을까
달빛에 베인 마음에
눈물이 흘러
지친 눈은
잠을 청해도
더 선명해져만가
끝도 없이
하얗게 지새는 하루
낯선 하늘
하늘에 별이 뜰 수 있을까
단단한 어둠
헤집고서 널 부른다
너를 잃은 이 밤도
꿈을 꿀 수 있을까
달빛에 베인 마음에
눈물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