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평화롭고 오붓한 일요일
이속에 정원풍경
죽은 것처럼 깊은잠에
빠져있었지
나를 깨우는 전화벨 소리
기억하나요
물론이지
어디에 있어
우에노여
얇은 노란 스웨터를 입고
한손에는 팔찌 두개를
장례식이 끝난후에
여행을 갔어요
방금 전에
돌아왔어요
어딜 갔었지
힘들었지
익숙한걸요
혼자이네
내가 좋아하니까
그밖에 다른 이유는 없어요
그대를 정말 좋아하니까
워워워
워워워 어어
해질녘에 부드러운
햇살이 비추고
술에취해
계단을 헛디뎌
얼마동안 술렁대며
함?걸었지
너와 나만이 느끼는 세상
이따금씩난
여기에 와요
더 울고 싶어
너에대해
그대를 좋아하니까
그밖에 다른 이유는 없어요
그대를 정말 좋아하니까
워워워
워워워 어어
그대를 좋아하니까
그밖에 다른 이유는 없어요
그대를 정말 좋아하니까
워워워 어어
그대를 좋아하니까
그밖에 다른 이유는 없어요
그대를 정말 좋아하니까
워워워 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