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쁠때 그 누구보다 더
난 네 목소리가 듣고 싶단걸 아니
힘이들때 난 너의 얼굴만 봐도
또 눈물 쏟지만
한결 나아지는 걸 아니
친구야 나의 사랑하는 친구야
달려갈때면 널 뒤따라가고
너 더디 올때면 내가 이끌어줄게
언제나 잊지마 울고 웃던 나날들
나란한 걸음으로
친구라는 이름을 얻은 우리
단 한번도 날 바꾸려 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껴안아준 너란걸 알아
친구야 나의 사랑하는 친구야
달려갈때면 널 뒤따라가고
너 더디 올때면 내가 이끌어줄게
언제나 잊지마 울고 웃던 나날들
나란한 걸음으로
친구라는 이름을 얻은 우리
누가 대신할 수 있겠어
부르면 가슴 든든해지는
그 이름
친구야
사랑이 떠나 슬프던 날에도
세상이 나를 외면해 울던 날에도
네가 있었단 걸 혼자 아니라는 걸
오랜후에 알았어 이제서야 알았어
달려갈때면 널 뒤따라가고
너 더디 올때면 내가 이끌어줄게
언제나 잊지마 울고 웃던 나날들
함께하며
친구라는 이름을 얻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