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아름다운 목소리 듣진 못해도 내 귓가에 그대 빛나던 환한 미소 보진 못해도 내 감은 두 눈에 그대 불러주던 노래가 들리지 않아도 내 맘 속에 그대 날 보던 고운 눈빛 나의 뒤에서 날 따뜻하게 해 내게 말은 하지 않았죠 하지만 나 알 것 같아요 아름답고도 소중하도록 간직해야 할 나의 마음을 우리 이제 서로를 지칠만큼 기다렸어요 그댈 다시 만난 건 우연만은 아니겠죠 그 언제나 원했던 우리 둘만의 오랜 바램이에요 이렇게 영원하기를 어디에서 무얼 하나요 나 그대를 생각해요 그대 작은 창 바라보다 불빛 사라져 돌아섰죠 더이상 숨길 수가 없어요 그대 나의 모든 사랑 우리 이렇게 마주보며 그대 나의 모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