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향기 따라 이리저리 헤메이다
지쳐 누워 잠이 들어 있을 때
바람이 몰래와 나를 깨우고 달아나네
오렌지 향기 따라 이리저리 헤메이다
잠시 서서 하늘 보고 있을 때
짖궂은 햇살이 눈을 찌르고 웃고 있네
바람은 알고 있을까 햇살은 알고 있을까
내 작은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질 않고
가슴에 담으려 해도 날아 가는
그런 오렌지 향기는 어디서 나는 걸까
바람은 알고 있을까 햇살은 알고 있을까
내 작은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질 않고
가슴에 담으려 해도 날아 가는
그런 오렌지 향기는 어디서 나는 걸까
오렌지 향기 따라 이리저리 헤메이다
지쳐 누워 잠이 들어 있을 때
바람이 몰래와 나를 깨우고 달아나네
달아나네 달아나네 달아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