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저 넘어 뭐가 있을까
우리들 마음에 꿈이 있을까
구름 위를 날아가듯
상상의 날개를 펴고
푸른 빛 달과 투명한 비와
탐스럽게 익은 보랏빛 사과
현실에선 말도 안 되는 일 하지만
여기선 모두 가능한 일
그래 내 등 뒤에 두 날개 펼쳐서
하늘 높이 날게
온 세상은 내 발 밑에
더욱 더 하늘 높이 날을게
하얀 구름과 인사 한 번 하고
지나가는 새들과 이야기도 하고
바람에 몸을 맡겨
흘러 흘러서 가보기도 하고
따스한 햇살을 꼭 끌어안고
포근한 바람 이불 삼고
푸른 잔디밭 위에 누워
또 나는 이런 꿈들을 꾸네
무지개 저 넘어 뭐가 있을까
우리들 마음에 꿈이 있을까
구름 위를 날아가듯 상상의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아가는 파랑새
어느새 그것 조차도 모르게
편해진 몸과 맘 그래
이곳에선 아무 걱정 없네 일과 삶
목을 조르던 넥타이 없고
너와 나 우린 차이가 없고
그냥 서로 하나 되는 곳
그래 여기는 paradise
싸움도 없어 미움도 없어
서로 오해와 시기 질투도 없어
아껴주고 생각하는 사랑만이 있어
이곳이 바로 지상 낙원
내 기억 속에 비밀의 화원
항상 여기서 머물고 싶어
이곳으로 너를 초대하고 싶어
무지개 저 넘어 뭐가 있을까
우리들 마음에 꿈이 있을까
구름 위를 날아가듯 상상의 날개를 펴고
에메랄드 빛 바다 속에
산호와 고래 춤추고
하늘과 바다 만나는 난
그 곳으로 가고 싶어
저 멀리보이는 무지개
그 무지개를 따라 하늘 오르는게
너무나도 당연한
세상 상상에만 존재하던 일상
현실과는 너무 다른 세상
아무 근심걱정 없는 내 맘
이곳에선 모두 가능하게
근심과 걱정 따윈 없네
등 뒤에 내 두 날개를 펼쳐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 난
붉은 석양은 더욱더 번져
더 크게 더 높이 날아가 봐
이 세상 속에 주인공은 나야
상상 속의 세상은 like it maya
모두가 원하는 곳 바로 이 곳
이 곳으로 너를 초대하고 싶어
our sweet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