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시간이 멈추면
나는 너무 외로움에 떨고 말아
어두운 내 방 가득하게
그대 고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이런 밤 그대에게 어떤 느낌 전할까
허무하게 흐르는 시간들
나 이렇게 그대를 사랑하고 있지만
알수없는 두려움에 다가서지도 못하고 있어
나 이렇게 그대를 사랑하고 있지만
다가설 수 없는 마음 이렇게 밤은 깊어가는데
이제 모두 끝나고
밤새 울던 풀벌레
새벽 이슬 방울에 잠들고
나 이렇게 그대를 사랑하고 있지만
알수없는 두려움에 다가서지도 못하고 있어
나 이렇게 그대를 사랑하고 있지만
다가설 수 없는 마음 이렇게 밤은 깊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