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날 두고 떠나 버렸어
눈물이 흘려 내렸어
마음이 마음이 아파서
바보가 되었어
당신은 정말로 나빠 나빠요
간다는그말 안해요
그렇게날 쉽게 두고 떠나 가나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다 쑤시고
아파죽겠어
웃으면서 짠\" 집앞에서
짠\" 짠~하고 나타날 것 같아
내사랑 당신
이제는 내가 내가 찾아 볼게요
동서남북 어디에 있든
칙칙폭폭 기차를 타고
뛰뛰 빵빵 버스를 타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도
추적추적 내리는비도
당신 찾아가는 이 길은
내겐 비단길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