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아무 느낌 없었어 내가 사는 것이 운명이라
는 것을 알지못했지 그냥 덤덤한 마음으로 쭉 살았
을 뿐 인데 근데 이게 웬일이야 우와 왜 다 그런 눈
빛으로 날보는 거야 나는 그저 한밤중에 일어났다가
잠이 덜깬 모습처럼 나만의 환상속에 살겠다는 데
눈 알 크게 뜨고 뭘째려보니 뭘 꼬냐봐?저마다 서로
자기 잘난줄 만 알고 너도 나도 모가지에 힘꽉주고
니가 옳니 내가 옳니 지랄들 이지 정신차려라 이 닭
대가리들아 정신차려!!!! 지금도 역시 아무느낌없이
하루 종일 무얼하고 지내왔는지도 알지 못했지 나혼
자 나마의 환상속에 빠져 살았을 뿐인데 근데 이게
웬일이야 우와 왜 다 그런 눈빛으로 날보는 거야 겉
으로는 깨끗하고 품위있고 고귀한척하려 하는 우리
의 추잡한 가치관들 때문에 정말 깨끗하고 착한 사람
들은 언제나 피를 보지 하지만 누구도 그런걸로 부끄
러워하는 인간들은 없지 어느 사람이든간에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들은 저들마다 소중한 건데 근데 왜그
걸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