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았을 때엔 그저 좋았지
날 향한 그 사랑이
항상 함께하려는 간절함에
수시로 펼쳐보던 말씀
알면 알수록 깊어가는 사랑에
감격하곤 했었지
찬양과 기도가 넘쳤던
첫사랑의 순간들
하지만
흘러가는 세월따라
입버릇처럼 바쁘다는
핑곌대는 나의 모습
내가 왜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
이제 다시 주님을 뜨겁게 만나고파
너무나 익숙해 무덤덤해지긴 싫어
회복하고 싶은 첫사랑
사랑해 사랑해 주님만 사랑해
이제 다시는 변하지 않는 나이고파
사랑해 사랑해 날 향한 주님의 사랑
변치 않을거야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