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두 눈을 꼭 감고 그냥 그려봐요
아련히 떠오르는 작은 일들을
그때 내 손을 잡으며 걷던 이 거리엔
조용히 속삭이는 지나간 추억뿐
차가운 밤바람에 피는
작은 꽃잎처럼 외로움만이
한없이 내 가슴에 밀려
초롱 빛의 별이 되어 버렸네
사랑하는 마음보다도
더 아름다운 추억을 나는
간직하고 싶어 하지만 괜시리
마음만 아파서 남몰래 돌아서네
그대 창밖을 보아요 너무 쓸쓸해요
언젠가 내게 주던 그대 그 미소
차가운 밤바람에 피는
작은 꽃잎처럼 외로움만이
한없이 내 가슴에 밀려
초롱 빛의 별이 되어 버렸네
사랑하는 마음보다도
더 아름다운 추억을 나는
간직하고 싶어 하지만 괜시리
마음만 아파서 남몰래 돌아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