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멋대로 사는 거야
정해진 방법은 없으니까
영화처럼 소설처럼
그 안에 주인공은 나니까
흘러가는 세월 속에
지나왔던 아픔을 등지고
가슴이 뛰는 대로
한번 뜨겁게 사는 거야
시간아 멈춰라
물거품 같은 인생아
못다 핀 한 송이
꽃은 피고서 가야지
이번엔 진짜야
꿈도 사랑도 이별까지도
세상 보란 듯이
눈부신 인생을 위해
짜릿하게 사는 거야
누구나 한방은 있으니까
파도처럼 바람처럼
왔다가 가는 게 인연인데
꺼져가는 불꽃 속에
그대라는 기름을 던지고
가슴 속 타오르게
아주 뜨겁게 사는 거야
시간아 멈춰라
물거품 같은 인생아
못다 핀 한 송이
꽃은 피고서 가야지
이번엔 진짜야
꿈도 사랑도 이별까지도
세상 보란 듯이
눈부신 인생을 위해
눈물이 아까워
누구를 위한 삶인가
천 번을 살아도
후회없이 살아야지
꽃 피는 날까지
꿈도 사랑도 이별까지도
다시 시작이야 (올레)
좋아 앵콜이야 (앵콜)
세상 보란 듯이 (브라바)
눈부신 인생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