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곁에 있어도 항상 그리워 그댈 불렀었는데
하지만 내가 어릴적같이 갖고싶은건 가질수가 없는지
그대 세월은 가도 창문은 닫히어도
서로가 말없던 약속이지만
행여나 나는 밤이면 그곳을 찾곤했지
거칠어진 내뺨에 찬바람 불어와도
슬픈건 참을수 있어 여직 그렇게 살아왔던 나니까
하지만 나의 맘 아직까지
어딘지 모를 그대가 있는 곁에 있는데
그댈 항상 외롭고 슬프지는 않을까
나를 걱정하던 나를 달래며
사랑해 널봐도 다시 이 말 못해보겠지
가슴 속 깊이 찬바람만..
슬픈건 참을수 있어
여직 그렇게 살아왔던 나니까
하지만 잠시라도 그모습 볼수 없는건
살면서도 이상한 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