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애 앨범 : 호떡
작사 : 이미애
작곡 : 이미애
편곡 : Corduroy (코듀로이), 이미애
그대 두 손 시린 날 내게 건넨 호떡
나는 하얀 김 사라질 때까지 불었네
아침 밝게 갠 날 식탁 위엔
식은 호떡 그 너머에 그대 마음
영원토록 식지 않음을 아는
내 마음 식지 않으리
하얀 거리 위 그 마차들은
두리둥실 흐노는 작은 내 마음
영원토록 떠나지 않음을 아는
내 마음 머무르리
투박한 손길로 날 바라볼 때
나는 손길 사이 떨림을 알아
작은 무언가 커다란 마음
내겐 내겐
아침 밝게 갠 날 식탁 위엔
식은 호떡 그 너머에
영원토록 식지 않음을 아는 내 마음
하얀 거리 위 그 마차들은
두리둥실 흐노는
영원토록 떠나지 않음을 아는
내 마음 머무르리 내 마음 머무르리
그대 두 손 시린 날 내게 건넨 호떡
나는 하얀 김 사라질 때까지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