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떠나야 하나 미련만 남겨두고
혼자 이렇게 붙잡고 싶진 않지만
보낼 수가 없어
가로등불 하나둘 꺼져 가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울고 말았네
눈물 많은 여자가 울고 있는데
나 이제 어떻하라고
그 누구도 이제는 다시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
당신을 보내고 세월이 가도 이젠 울지 않아
차라리 떠나 갈 바엔 눈물을 보이지나 말지
이렇게 내 가슴 멍들여 놓고 떠날 수는 없어
가로등불 하나둘 꺼져가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울고 말았네
눈물 많은 여자가 울고 있는데
나 이제 어떻하라고
그 누구도 이제는 다시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
당신을 보내고 세월이 가도 이젠 울지 않아
당신을 보내고 세월이가도 이젠 울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