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삼초세면 누워있던 나에게 전활하고
하나 둘 셋 또 삼초세면 여보세요 날 부르던 목소리
뭔가 잘못된 것 같아 평소에 늦던 너와는
뭘까 이 기분은 썩 좋지는 않은것 같아
삼초까지만 더 기다려볼께요
삼초까지만 이제는 안 올꺼란 말이겠죠
뭔가 평소와 다른 말투 대답하는게 어려워
더이상 참기는 너무 아픈데 내가변한건지 니가 변한건지 한번 물어볼까
삼초 까지만 기다려온 나를
삼초까지만 아직도 대답없는 너를
이제는 더이상은 못기다릴것 같은데 나혼자 애타게 깊어지는데
삼초까지만 기다려온 나를
삼초까지만 세다가 세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