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필 때까지 돌아온다 말 하시던
보고싶은 그 님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네
아카시아 꽃잎속에 님의 소식있을까
아카시아 필때까지 다시기다려야 하나요
아카시아 짙은 향기 바람속에 흐르고
님과 둘이 만난 그때 꽃잎이 휘날렸지
아카시아 숲속을 둘이 걸어가며 나눈 말
아카시아 향기는 바로 그대 향기라 말했죠
아카시아 꽃잎따다 입에 물고 둘이는
영원토록 변치말자 새끼손을 걸었지 예
아카시아 피던 그 길 지금 나만 외로워
아카시아 필 때 까지 어서 돌아오세요. 어서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