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운명처럼 만났네
수줍은 옛 이야기처럼
한 잎 두 잎 네가 쌓여 가고 있을 때
추억도 소복히 내리네
꽃잎이 흩날리던 계절에
널 닮은 주머니 속 온기
눈 부시게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따스한 봄을 맞이 하네
동화 속 꿈 같은 사랑을 하고
따뜻하게 감싸 않으며
별처럼 바람에게 서롤 맡겼네
사랑해 사랑해
비 오는 그 거릴 기억하네
두 손을 놓지 않았지
너의 집 앞 길 모퉁이 돌아설 때면
보고 싶어 바로 보고 싶지
동화 속 꿈 같은 사랑을 하고
따뜻하게 감싸 않으며
별처럼 바람에게 서롤 맡겼네
사랑해 사랑해
별처럼 바람에게 서롤 맡겼네
사랑해 사랑해
동화 속 꿈 같은 사랑을 하고
별처럼 바람에게 서롤 맡겼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