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바라는 대로 살아갈 수는 없어
무조건 따를 순 없잖아 뭘 보고 배우라고
세상을 망쳐놓았나 배웠다는 게 더하잖아
우리를 위한다는 모든 제도는
다 당신들 편하게 만들고 썩어간 본보기도
우리 책임을 만들잖아
*다시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아줘
나를 아무도 알지 못해 내가 만들어갈 인생이야
나의 뜻대로 나의 꿈을 실현하겠어
넓은 나의 미래를 위해 하지 말라고 하는 건
너무 많이 있어도 하라는 건 하나뿐이야
눈과 귀 입을 다 막고 뭐가 되길 바라나
교육이란 그런 것인가 인간이 되기보다
일등을 위해 무참히 밟고 올라가서
배불러 터지도록 쳐먹는 것을 바라는가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