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차라리 이렇게
널 기다리기로 했어
이젠 널 찾지 않을게
그냥 여기 서있을게
이런 오늘이
올줄 알고서도
널 받아들였었기에
아무말도 난~
하지 못하고~
바라보고만 있어
이대로 남겨두고 있어
또 돌아보고 있어~~~
이렇게 쉽게
무너지고서도
웃음을 보일 수 밖에
안타까운 난~
그래도~~~
널 사랑하고 있어
돌아오길 바라고 있어
난 여기 서있을게~~~
나를 감싸주던
그 숨결이 아직
내 귓가에 남아 있지만
그래도~~~~~~
돌아서고 있어~~~~
널 바라보고 있는
나를 기억해
널 기다리고 있는
나를 기억해
난 여기 서있을께~~ 하
담다라라라라
그냥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