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화 - 기다릴께]..결비
어깨에 닫던 머리결을 다듬고
젖었던 눈물 자욱을 얼굴에서 감추고
울다가 목메인 목소릴 가다듬고
오늘도 창가에 서서 멍하니 길만 보죠~
온다는 약속 하나 믿고 무엇도 할 수가 없어
당신 돌아오길 기다리는 그길밖에 난
기다릴께 더 좋은 사람을 만났나요
세월이 흘러 날 잊었나요
당신이 좋아했던 모습으로
난 여기 그대로 있네
모든게 다 거짓이였나요
당신은 내가 지웠었나요
아니라고 말해요 돌아와~
날 사랑했었다면..
**(간주중)
가끔씩 꿈인듯 가슴을 때려 봐요
그래도 기다리는게 낳은듯 아플걸요~
한번쯤 올까 또 가까이서 잠시도 비울수 없죠
곱게 차려입고 행복한척 웃으면서 나~
기다릴께 조금만 서둘러 와줄래요
한번만 내게 꼭 와줄래요
얼마나 견뎌낼까 두려워요
눈물에 지치기 전에..
추억을 버린건 아니겠죠
내 맘이 지운것도 아니죠
아니라고 말해요 돌아와~
나 여기 있는데..
**(간주중)
이별도 사랑처럼 끝이 없나봐요~
더 좋은 사람을 만났나요
세월이 흘러 날 잊었나요
당신이 좋아 했던 모습으로
난 여기 그대로 있네
모든게 다 거짓이였나요
당신은 내가 지웠었나요
아니라고 말해요 돌아와~
날 사랑했었다면..
(조금만 서둘러 와줄래요
한번만 내게 꼭 와줄래요
눈물에 지치기 전에..
추억을 버린건 아니겠죠)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