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 시원한 바람
나의 잠을 깨는 이상한 것들
그 사랑들이 진짜라해도
그저 상관없는 부러운 일들
바람에다 바램들을 적어본다
버려진 내 삶이 정말 안보이나요
내친 한숨에 흩어버리듯
그 모든것이 미련함 일까
추운 거울을 또 바라보다가
지친 내 눈을 또 치워 버렸네
바람에다 바램들을 적어본다
버려진 내 삶이 정말 안보이나요
나도 살아가길 원하신다면
날 바라봐줘요
느려도 늦은건 아닌 그 아픔 정말
돌아보고 싶은 마음에 불러요
아버지 조금만 그 사랑을
미안해 지쳐버려서
이대로 난 그대 그대 곁으로
눈부신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