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저 별 일 없이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오늘 하루도 뭐 하나
날 도와주는 게 없네
나는 그저 나쁘지는 않게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나는 그저 생긴 대로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오늘 하루도 누구 하나
날 도와주는 이 없네
나는 그저 될 수 있으면
서로 잘 지내려 했을 뿐인데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얘길 하네
아아아아
내가 잘못 살고 있다고 하네
아아아아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나처럼 살다 보면
아아아아
언젠가는 된통 당하게
될 거라 하네
하지만 돌아가신
우리 외할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네
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아아아아아
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아아아아아
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아아아아아
착한 건 착한 거야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우 우 우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얘길 하네
아아아아
내가 잘못 살고 있다고 하네
아아아아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나처럼 살다 보면
아아아아
언젠가는 큰 코 다치게
될 거라 하네
하지만 돌아가신
우리 외할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네
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아아아아아
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아아아아아
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아아아아아
착한 건 착한 거야
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아아아아아
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아아아아아
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아아아아아
착한 건 착한 거야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