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당신생각에 잠 못 이룬적도 있었지
기울어 가는 둥근 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랬지
철 따라 계절이 바뀌어도 봄날의 꽃이 피는데
떠나가 버린 당신의 마음에 억만년 지난 뒤에나 돌아오려나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향기로운 꽃보다 진하다고
사랑 사랑 그 누가 말했나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세월이 흘러 먼 훗날 기억나지 않는다 하여도
오늘밤 또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래네
오늘밤 또다시 당신 생각에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래네
때로는 때로는 당신생각에 잠 못 이룬적도 있었지
기울어 가는 둥근 달을 보며 타는 가슴 남 몰래 달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