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만 바라보고 있는 나를
한걸음 다가갈까
망설이고 있는 나를
언제쯤이면 뒤돌아봐 나를 알아봐 줄까
오늘도 오 난 기다린다
멀리서 바라봐 너를
나도 알아 네가 생각하는 나를
들키진 않겠지
넌 한 눈 팔고 있어
넌 첫 만남부터 눈치가 없어
기다리고 있어
우리의 맘이 그림자처럼
말없이 함께 할 수 있기를
오늘도 기다린다
내 하루가 너로 가득 채워지고
조그마한 내 맘에 들어온 너가 벅차서
언제쯤이면 뒤돌아봐 나를 알아봐 줄까
오늘도 오 난 기다린다
멀리서 바라봐 너를
나도 알아 네가 생각하는 나를
들키진 않겠지 넌 한눈팔고 있어
넌 첫 만남부터 눈치가 없어
기다리고 있어 우리의 맘이
그림자처럼 말없이 함께할 수 있기를
오늘도 기다린다
가끔 생각해
혹시 너도 날 바라보고 있는지
나 혼자서만 (나 혼자서만)
바라보는 게 (바라보는 게)
점점 힘들어지는데
멀리서 바라봐 너를
나도 알아 네가 생각하는 나를
들키진 않겠지 넌 한눈팔고 있어
넌 첫 만남부터 눈치가 없어
기다리고 있어
우리의 맘이 그림자처럼
말없이 함께 할 수 있기를
오늘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