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빛에 눈이 부셔 눈을
비비고서 난 바뀌어진 시차에
피곤을 느끼며 차에 오르네
그토록 오랜 시간을 그리워하던
이곳은 너와 나의 추억을 간직한
우리들의 도시 서울 서울
서울 서울
뭔가 많이 변한 것 같지만 변한게
없고 익숙하면서도 낯선 서울역
광장에서 난
옛 생각에 정처없이 걷다보니
남대문을 지나 명동거리 전광판
앞에서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케이팝스타 케이팝스타
케이팝스타 케이팝스타
케이팝스타와 함께라면 온 세상을
다가진 너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아름다운 청춘을 노래하며
춤추네 춤을 추네
기억하니 네가 떠나던 날
인천공항에는 케이팝스타의 팬들
속에 네가 있었지
나와의 이별의 아쉬움보다 돌아온
그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너의 모습 너의 모습 너의 모습
너의 모습
케이팝스타와 함께라면 온 세상을
다가진 너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아름다운 청춘을 노래하며
춤추네 춤을 추네
춤을 추네 춤을 추네
춤을 추네 춤을 추네
하늘엔 조각구름 강물에 유람선
그대로인데 너는 지금 어디에
종로에는 사과나무 을지로에는
감나무 그대로인데
너는 지금 어디에
티브이에서 웃고 떠드는 너를 볼
때면 널 유난히도 좋아한
그녀가 생각나
어딜 봐도 춤추고 노래하는 널
보면 널 유난히도 좋아한
그녀가 생각나
케이팝스타와 함께라면 온 세상을
다가진 너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아름다운 청춘을 노래하며
춤추네 춤을 추네
춤을 추네 춤을 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