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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단 한마디 한 적이 없는 것 같소
오늘은 용기 내어 한마디 건내 보겠소
눈을 맞추고 발 맞추고 그대의 표정을 바라봐
이렇게 나와 함께 사랑의 춤을 춰요
반짝 빛나는 그대를 바라 보는 건
마치 한 낮의 뜨거운 태양을 보는 것 처럼
힘이 들어요 부끄러워서 두 볼이 새빨게 지는걸
나긋한 그대 목소리에도
마음이 저려요 나는 그래요
얼마나 그런지 알려주고 싶어도
사랑해 단 한마디 한 적이 없는 것 같소
오늘은 용기 내어 한마디 건내 보겠소
눈을 맞추고 발 맞추고 그대의 표정을 바라봐
이렇게 나와 함께 사랑의 춤을 춰요
살짝 지나는 순간을 알아 보는 건
마치 찰나에 빛난 별들을 보는 것 처럼
꿈만 같아요 보면 볼 수록 이 마음에 그대가 고여서
나랑 당신이랑 봄과 겨울을
사랑해 단 한마디 몇번을 말하고 싶어
오늘은 용기 내어 내 마음 보여줄게요
눈을 맞추고 발 맞추고 그대의 표정을 바라봐
이렇게 나와 함께 사랑의 춤을 춰요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내게 와요
더 붉게 물든 나를 좀 봐요
어찌 할 줄 모르는 그런 내 마음을
아나요 그럼 사랑의 춤을 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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