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왠지 빈 마음을 채울 수가 없네
다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비워지지 않는 것은 뭘까
채워지지 않는 것은 뭘까 무엇 때문에
용서하지 않는 것은 뭘까
잊혀 지지 않는 것은 뭘까 무엇 때문에
초라해 지는 내 모습을 보네
지쳐버린 내 모습을 바라보고 있네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듯
내 영혼이 갈급하구나 갈급하구나
내 영혼아 내가 어찌하여 낙망하느냐
어찌하여 불안해 하는고
너는 하나님만 바라라 너는 하나님만 바라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양하리로다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양하리로다
내 영혼아 내가 어찌하여 낙망하느냐
어찌하여 불안해 하는고
너는 하나님만 바라라 너는 하나님만 바라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양하리로다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양하리로다
여전히 찬양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