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뿌리치면서 집에 가야겠다고
화를 발칵내며 뛰어가는 모습
이건 이런 것이고 저건 저런 것이다
암만 얘기해도 전혀 듣질않네
정말 화가 났을까 정말 토라졌을까
밤새 잠못자고 끙끙 앓았는데
아마 풀어질거야 아마 돌아설거야
밤새 잠못자고 나를 달래보네
다신 안만난다고 용서할 수 없다고
크게 마음먹고 하루를 보냈는데
자꾸 보고싶어서 종일 애가 탔었네
만나보고싶어 속이 달았었네
정말 화가 났으까 정말 토라졌을까
밤새 잠못자고 끙끙 앓았는데
아마 풀어질거야 아마 돌아설거야
밤새 잠못자고 나를 달래보네
밤새 잠못자고 나를 달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