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78 - 조영남
낙엽지던그 숲속에서 하얀 모래밭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지며 눈 감은 너
네가 내 곁을 떠난뒤 나는 외로운 집시처럼
긴긴 밤 태워 버린 숱한 나날들
나는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너의 너의 너
간주중
낙엽지던그 숲속에서 하얀 모래밭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해주던 너
웃음지며 눈 감은 너
네가 내 곁을 떠난뒤 나는 외로운 집시처럼
긴긴 밤 태워 버린 숱한 나날들
나는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너의 너의 너
음음 창백한 너의 너의 너
너의 너 너의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