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나요 날 버리고 웃었나요
견뎌 내려 해도 너무나 겁이나
미쳐 버릴까봐
패인가슴 움켜쥐고 살아봐도
너무 목이 매어 내 심장이 아파
날 속인 니가 미워
찢기고 찢겨진 가슴 안고
눈물로 눈물로 참아봐도
너 땜에 너 때문에 망가진
내 가슴 어떡해
차라리 날 버려 나를 지워버려
이런 내 아픔을 넌 몰라
다시 떠날거면 내게 오지마
바보처럼 나만 혼자 바보처럼
왜나만 더 아파 왜나만 더 울어
무슨 사랑이 이래
서러워 서러워 서러워서
눈물만 눈물만 삼켜내도
너라서 내가슴이 왈칵
무너져 내리잖아
너무 아파서 이젠 널 지울거야
미친 사랑이 날 때려도
제발 내게 다신 돌아오지마
구멍 난 가슴에 찢겨진 상처에
너를 채워봐도 아물긴 커녕
죽도록 아프잖아
찢기고 찢겨진 가슴 안고
눈물만 눈물만 차 올라도
너 땜에 너 때문에 망가진
내 가슴 어떡해
너무 아파서 이젠 널 지울거야
미친 사랑이 날 때려도
이제 끝낼거야 나를 버려줘
더는 니 사랑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