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었나요 눈물에 젖은 채로
길고 험한 그 길 위에 무릎 꿇었나요
그대 두 뺨에 물들어 있던 꿈은 어디에
포기했나요 도망치고 싶나요
세상이 그댈 홀로 두렵게 하나요
그대 눈빛과 함께 숨쉬던 꿈은 어디에
하지만 할죠 그대를 난 알고 있죠
거센 바람에도 그 위에 머물
그 푸른 날개짓처럼 높은 이상을 세상에 펼칠
다시 일어 설 그대를
하지만 알죠 그대를 난 알고 있죠
풍요의 바다를 버른 연어의
거센 물결에도 두렵지 않을 기나긴
여정을 택한 푸르른 그대 용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