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again again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again again
숨기고 싶었던 게 참 많아 난
미숙한 느낌 또 한 번씩
자꾸 난 불안해져 가
그림자 속에 익숙해져버린
꺼진 불빛 흩어진 눈빛에
번지는 두려움까지
한 발자국씩 내게 더 다가와
선을 긋던 그때의 흔적
다시 널 볼 수만 있다면 난
무슨 말을 더 못 하겠어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again again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again again
다시 너를 볼 때
마주보면서 웃을 수 있게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again again
When I see you again
멀어지는 것보다
가까워지지 않는 게
아프지 않을 거라고
믿었던 난 과거로 남겨두고
그저 잊어버린다기보단
어리고 또 여렸던 날
이제 놓아 주려 해
망설이고 있던 나지만
담아 두면 말들은 점점
굳어만 갈게 분명하니까
내가 먼저 말을 걸어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again again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again again
다시 너를 볼 때
마주보면서 웃을 수 있게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again again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