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이런말 하는날
이런말 하는 날 미쳤다 그러겠지만. 이사회가 만들어낸 창조물야..
난, 죄다 다들 한 방향으로 미친 것이 내겐 바보같아 다른 방향으로 돌아섰지
난.. 규제와 악습으로 가득찬 학습.
전부 복제인간을 만들려나 똑같은 모습..
난 스스로 생각해보려 하려했지만, 둘러싼 이들의 관심어린 시선도 난...
점점 부담스러웠어 변하는 눈빛을 느낄때 마다.
이게 아니다 만인이 콩나라 팥나라 everybody 모두다 나보고 지구를 떠나라...
점점 부담스러웠어...
간만에 힘든 앨범하나 만들었지만
역시 인간의 편견은 위험천만.
편견에 좌우되는 나의 건반의 높이와 가치 그건 아주 좆같지
몇가지 종류를 골라서 부류를 만들고 그 속에 끼워 맞추려 내 자유를...
온갖 합리화를 자행.. 자해!
도마위에 올려놓고 개구리 배가르듯..
뜨는 내게 내밀어준 따뜻한 손으로 위장한 이들의 빌어먹을 위선.
가짜 프로모터, 가짜 동료들이 앞선 나의 조각을 가지려는 인간들의 시선..
여기는 니네 먹이가 수북히 널린 바닥이지.
삶은 어디건 다 전쟁터라 했지.
여기가 바로 천국, 지옥. 내 삷에 그어진 기다란 흉터를 보면 내가 있던 곳은 분명 지옥일터..
동료의식와 의심, 구식과 내식, 부모자식 I get sick!
무식과 유식 모든게 다 그런식.
그냥 피식 웃어버려도 변치 않는 현실
동료의식과 의심, 구식과 내식.
어른 아이의 도리와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