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 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 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 때 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 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그제서야 난 느낀 거야
모든 것이 잘못돼 있는걸
너와 내 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있었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사랑과 우정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
또 다른 내 친구는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지만
잊지 못할 것 같아
너를 사랑했던 것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자연스럽게
너와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어디서부터 우리의 믿음이
깨지기 시작했는지
난 알지도 못한 채
어색함을 느끼면서
그렇게 함께 만나온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넌 내게서 더 조금씩
멀어지는 것을 느끼며
난 예감을 했었지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이 더 있었다는 걸
그 어느 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그제서야 난 느낀 거야
모든 것이 잘못돼 있는걸
너와 내 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있었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사랑과 우정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
또 다른 내 친구는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지만
잊지 못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