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수 없다
꺼낼 수 없다
손끝이 떨려오는걸
눈물이 쏟아지는걸
어쩔 수 없다
눈을 뜨면
빛이 비춰지면
입술이 말라오는걸
온몸이 저려오는걸
멈출 수 없다
널 많이 사랑하면서
덜 사랑 하는 척 해서 정말 미안해
내게 다 주는 널 알면서도
한발 물러났던 날 용서해
네가 평생 흘릴 눈물들
한꺼번에 흘리게 해서 정말 미안해
아직 네가 많이 남아있어
꿈을 꾸면
또 널 만나게 되면
입술이 말라오는걸
온몸이 저려오는걸
멈출 수가 없다
널 많이 사랑하면서
덜 사랑 하는 척 해서 정말 미안해
내게 다 주는 널 알면서도
한발 물러났던 날 용서해
네가 평생 흘릴 눈물들
한꺼번에 흘리게 해서 정말 미안해
아직 네가 많이 남아있어
너는 내게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란 거 알아
그만 널 잊어야지
수백 번도 더 수천 번도 더 다짐을 해
네가 평생 흘릴 눈물들
한꺼번에 흘리게 해서 정말 미안해
아직 네가 많이 남아있어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