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르고 하염없이 거닐던 거리
우연한 만남인줄 알았는데 천년가약 맺을 줄이야
연남동 모퉁이 돌고돌아 사랑꽃 피우던 거리
다정한 입맞춤에 당신바라기 만들어 놓고
하늘사랑 닮은당신 고운꽃 닮은당신
그리워 찾아온 당신바라기 연남동 마포의 거리
가로등불 하나둘 켜지고 밤이 깊은 마포의 거리
미련이 발목잡아 인연되어 천년가약 맺을 줄이야
연남동 모퉁이 돌고돌아 사랑꽃 피우던 거리
다정한 입맞춤에 당신바라기 만들어 놓고
하늘사랑 닮은당신 고운꽃 닮은당신
그리워 찾아온 당신바라기 연남동 마포의 거리
연남동 마포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