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는 니 눈빛이
예전 같질 않아서
마주한 이 길에
돌아서는 널
그저 바라보기만 했어
난 아무 말 못 하고
시간이 지나 니가 싫어져도
떠나지 말라며
불안해하던 너야
겨울바람에 얼었던 꽃들도
이제는 환하게 펴서
나를 맞아주는데
너는 아직도 얼어버린 꽃처럼
내겐 왜 피질 않는지
시간이 지나 니가 싫어져도
떠나지 말라며
불안해하던 너야
겨울바람에 얼었던 꽃들도
이제는 환하게 펴서
나를 맞아주는데
너는 아직도 얼어버린 꽃처럼
내겐 왜 피질 않는지
돌아올 계절처럼
그냥 기다려줄 걸
그땐 내가 너무
불안했었던 거야
눈엔 보이지 않는 맘이
이별을 느낄 만큼
겨울바람에 얼었던 꽃들도
이제는 환하게 펴서
나를 맞아주는데
너는 아직도 얼어버린 꽃처럼
내겐 왜 피질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