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생각나는 너의
살짝 찡그러진 얼굴
따라 울상짓게 돼
혹시 알아 버린걸까
발그레진 내 얼굴에
미소 짓는 너의 입술이
하나둘씩 내게 말 할 것만 같아
나도 너와 같다고
그렇다고
혹시 너도 기다렸던 건 아닐까
너에게 닿은 것 같아
단 하나의
our 텔레파시 telepathy
시계처럼 멈추지 않는
반짝이는 별 빛 끝 너머로
떨려오는 스며드는 나의 소리가
뚜루뚜에오 네게
뚜루뚜에오 네게
전해지길
떨어지는 빗방울에
젖어버린 너가 보여
우산이 없는 걸까
날 기다리는 것만 같아
조용히 옆으로 다가가
시치미 데고서 yeah
왠지 모르게 초조해 보이는 너
알 것 같아
너도 같단 걸
나도 이제 그만 해도 되는걸까
먼저 다가와 줄래
단 하나의
our 텔레파시 telepathy
시계처럼 멈추지 않는
반짝이는 별 빛 끝 너머로
떨려오는 스며드는 나의 소리가
뚜루뚜에오 네게
뚜루뚜에오 네게
더 이상 끙끙 앓지 않을래
한 걸음 두 걸음씩 천천히
널 향한
별 빛 끝 따라서
너에게 달려갈 수 있게
단 하나의
our 텔레파시 telepathy
시계처럼 멈추지 않는
반짝이는 별 빛 끝 너머로
떨려오는 스며드는 나의 소리가
뚜루뚜에오 네게
뚜루뚜에오 네게
전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