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바라만 보게 돼
무엇도 못한 시간을 돌아와
이런 설레는 너와의 오늘 지금
한동안 나는 힘이 들었어
가슴 시린 아득한 이 비밀이
바로 너여서 그게 바로 너라서
같은 맘이 아닐까봐
널 바라보는 나의 마음 들킬까봐
소리없이 떨리는 나의 하루
그런 나를 잡아준 고마운 너
나를 향하는 니 마음 이제 알아
너로 인해 새로운 날
발견하게 된 오늘
제 자리로 온 것 같아요
우리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이 숨을 쉬고 함께
걸어가는 이 순간
혹시 내가 아닐까봐
널 바라보는 나의 마음 들킬까봐
소리없이 떨리는 나의 하루
그런 나를 잡아준 고마운 너
나를 향하는 니 마음 이제 알아
너로 인해 새로운 날
발견하게 된 오늘
소중하게
오늘을 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