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시곗바늘 속에서
사는 대로 살아가는 기분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내가 없이 돌아가는 세상이
그런대로 흘러가는 기분
아무도 의식조차 하지 않아
하늘색 바다에 이젠
그리움만 가득해 그땐
추억의 그곳으로 돌아갈 수 없는
특별함 없는 하루 속에
익숙해져 가는걸 나도
그렇게 살아가는 걸 나도 알지만
내일은 다를 거란
작은 기대감을 품고
내일로
모두 같은 표정 같은 이야기
의미 없이 이어지는 일들
아무도 의식조차 하지 않아
하늘색 바다에 이젠
그리움만 가득해 그땐
추억의 그곳으로 돌아갈 수 없는
특별함 없는 하루 속에
익숙해져 가는걸 나도
그렇게 살아가는 걸 나도 알지만
내일은 다를 거란
작은 기대감을 품고
내일로
내일로 내일로 내일로
작은 기대감을 품고
내일로 내일로 내일로
그렇게 꿈속으로
내일로 내일로 내일로
작은 기대감을 품고
내일로 내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