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었던
나뭇가지 고요하니
내 어머니 계신 곳 어드메뇨
그리워도 만날 수 없네
힘이 들면 그늘을 만들어
버팀목이 되어 주시던 사랑
철이 없어 몰랐습니다
하늘 아래 더 큰 사랑을
죄송합니다 못난 자식 용서하세요
사무치게 그리워 그리워서
목메이게 불러봅니다
자식들 배 고를까
걱정거리 사라지니
내 아버지 계신 곳 어드메뇨
보고파도 만날 수 없네
외로울 땐 그늘을 만들어
버팀목이 되어 주시던 사랑
철이 없어 몰랐습니다
태산보다 높은 사랑을
죄송합니다 못난 자식 용서하세요
미치도록 보고파 보고파서
불러보는 사랑하는 부모님
불러보는 사랑하는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