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 흘러 바람이 멈추는 어딘가에서
멀리 멀리 멀리 그댈 찾아왔지
이 밤 부끄러운 목소린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겠지만
그댄 어디선가 날 생각하려나 기억이나 하려나
그래서 아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겠지만
혼자 가만히 불러보는 빛을 바랜 노래
잘가요 또 만나요 우리 둘이 참 즐거웠었지만
잘가요 또 만나요 우리 다시 어디선가
그래서 아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겠지만
이젠 아무리 불러봐도 돌아갈 수 없죠
그래서 Bye by bye Bye by bye
Bye by bye Bye by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