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있는 이 길 위에서 나는 누구일까 하는 생각이
또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는 바람이 나를 맡겨도
언제나 똑 같은 시간 속에서 나는 더욱더 힘들어하지
저 하늘 위에 외쳐보고 싶어도 가슴이 말을 듣지 않아서
그냥 이렇게 혼자 나를 지워야하나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이길 위에서 나는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더 많은 사랑과 내 욕심과 그 절망속에 익숙해져버린 난
다시 시작하고 싶어 잃어버린 내 꿈을 찾아서
나 돌아가고 싶어
나의 꿈을 찾아서
나 돌아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