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처럼 또 찾아온 눈물은
얼굴을 적시곤 해~
이유도 없이 그져 습관처럼
그대 기억나게 해~~
혼자 남겨지던 날 부터
기억보다 빨리 찾아오는 눈물은
내 맘도 모르고
그대 말고 그 무엇도 생각나지 않게 하죠~
그대 기억 만큼 눈물이 남아서~
기억이 마르는 그 순간까지
그댈 흘려 내리죠
남겨진 기억은 그대만 알아서
아무리 애를 써 봐도 내 말은 듣지 않죠~
추억은 그대 편인지 미워도 못하게 해~
행복했던 기억만 떠오르게 하죠
아프게 한 그대인데~~
잊어야 하는 그댄데~~~
그대 기억 만큼 눈물이 남아서~
기억이 마르는 그 순간까지
그댈 흘려 내리죠
남겨진 기억은 그대만 알아서~
아무리 타일러 봐도 떠나고 없는~
그대만 원하죠~~
내 모든 걸 이젠 내 것이 아니죠
한 사람 자리만 가진 내 맘도
모두 그대 것이죠
눈물 마져 지쳐 그댈 잊기전에
추억이 바래기전에
정말 그대 미워지기전에
서둘러서 내게...와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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