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하루가 저물어 가죠
오늘 그댄 어땠나요
매일 똑같은 하루 속에서
그대만 또 떠올리죠
아무 말 안 해도 다 알 수 있죠
힘들고 지친 날이란 걸
안쓰러운 표정의 그대를 보기가
쉽지 않죠, 다 대신해주고 싶은데
아무 생각 말고 내 어깨에 기대 봐요
지친 그대가 편히 쉴 수 있게 해 줄게요
추운 날이면 내 품에 숨듯이 안겨요
그대 곁에 항상 있어 줄게요
언제든 기대요
왜 인지 또 뾰로통한 표정
이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
다 얘기해줘 혼자 또 고민만 하지 말고
혹시 슬픔에 잠길 때면 날 불러줘
언제든 구해주러 갈게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게
만들어 줄게요 기대해줘요
아무 생각 말고 내 어깨에 기대 봐요
지친 그대가 편히 쉴 수 있게 해 줄게요
추운 날이면 내 품에 숨듯이 안겨요
언제든 뒤 돌면 항상 있어 줄게요
다 해주고 싶은 맘만은 가득한데
그게 잘 안되고 무심한 적도 꽤 많죠
하지만 변함없이 그대 곁을 지킬게요
그 무엇보다 소중한 그대
언제든 기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