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왔어 내 품에 왔어 저 눈부신 빛을 안고서
따사로운 손에 넋을 잃은 채 그저 따라가고만 있어
멈출 수 없어 참을 수 없어 미친 듯이 사랑하겠어
감사해요 이 사람 내게 보내줘서
곁에 있어도 늘 그리워 겨우 하루라도 못 보면 돌아버리겠어
이렇게 바보 같은 내가 됐어
넌 날 멍청하게 만들어 무슨 말만 하면 가슴이 뛰고 열이 끓어
정신 없어서 맘을 가다듬고 바라본다
천사가 왔어 내 품에 왔어 저 눈부신 빛을 안고서
따사로운 손에 넋을 잃은 채 그저 따라가고만 있어
멈출 수 없어 참을 수 없어 미친 듯이 사랑하겠어
감사해요 이 사람 내게 보내줘서
절대 사람 일리가 없어 아직 세상에서 이런 건 한 번도 못 봤어
이렇게 아름다울 수는 없어
넌 날 응큼하게 만들어 하루 종일 만지고 안고 싶어 미치겠어
너무 예뻐서 다시 눈을 씻고 바라본다
천사가 왔어 내 품에 왔어 저 눈부신 빛을 안고서
따사로운 손에 넋을 잃은 채 그저 따라가고만 있어
멈출 수 없어 참을 수 없어 미친 듯이 사랑하겠어
감사해요 이 사람 내게 보내줘서
왜 이제야 나타난 거죠 더 일찍 만나서 더 사랑해야죠
천사가 왔어 내 품에 왔어 저 눈부신 빛을 안고서
따사로운 손에 넋을 잃은 채 그저 따라가고만 있어
멈출 수 없어 참을 수 없어 미친 듯이 사랑하겠어
감사해요 이 사람 내게 보내줘서